블로그를 이사했습니다. 글은 2014.11.26에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2014.06.26에 읽고..2014.11.21에 재탕(종이책)
닉 미쇼(32-미술사학과 교수,프랑스인)퐁뇌프다리에서 우연히 눈에띈 동양여자에게 꽃혀서 뒤따라가다 치한으로 몰리기까지 하는데..그녀는 닉미쇼를 동경하여 유학온 미쇼의 제자였다
서 예린(24-서양화전공..미술사학생)닉미쇼라는 교수의 미술세계에 빠져 프랑스에 유학까지 온 귀엽고 발랄한 아가씨.
줄거리
닉미쇼라는 교수의 정신세계에 반하여 전공을 바꿔 프랑스에 유학온 예린. 중후한 할아버지쯤으로 예상했던 닉은
젊디젊은 멋진 청년이었다.
첫눈에 예린에게 반했던 닉은 적극적으로 다가오나..교수와 학생이라는 신분과 외국이라는 핸디캡때문에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예린.결국은 닉의 매력에 굴하게되는데 주변에서 볼땐 학점을 얻기위한 술수로만 보여 어려움에 부딪치기도한다.
나의 감상
사제지간의 사랑중에선 젤루 스킨쉽에 적극적인 성상님~^^
아무래도 동양적인 사고방식보단 훠얼씬 개방적이시니깐?
자그마하고 똘망똘망 공부도 잘하는 예린이가 구여워 어쩔줄 몰라하는 알콩달콩이 잘 나와있다.
게다가 실지로 작가님이 프랑스에 살고 계셔서 그런지 프랑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과 배경들, 그리고 프랑스 유학생세계에 관한 에피소드들이 리얼~하게 나와 있다.
부드럽고 사랑스런 문체라는 평이 많은책..내 생각에도~~~
아무래도 외국인 사위를 보려니..고민이 많으셨던 예린이 부모님..
정탐삼아 예린동생을 프랑스로 파견..
동생이 놀러왔다고 1박2일의 여행을 계획한 닉선생님.
동생과 한 방을 쓴다는 예린에게 삐치고 화내고 이해 못하고..(역시 문화의 차이)
구여운 면이 보이는 닉 미쇼~
한국을 방문한 닉미쇼 교수에게 예린부친께서...
"미쇼서방~ 에서 빵 터졌다...
맞는 말씀이긴하네..^^;
작가님의 "그렇게 와버렸다"라는 책이 있는 모냥인데 기회되면 아니 기회를 맹글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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