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 미/로맨스소설

사랑할 수 없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 이윤진

komorebiA 2022. 11. 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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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오(건설회사 사장)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혈호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차갑고 냉정한 남자

이융진(27-보디가드 겸 음식점 실장) 고아로 자라지만 반듯하고 착실하고
애교 없는 차가운 여자

 작가 후기에... 작가님 이름과 여주 이름을 혼동하지 말란다. 여주 이름을
너무 날 로지 었다고 질타하지도 말란다..ㅎㅎ

 

간단 줄거리..

융진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경호 학교를 졸업하고 클럽에서 경호를 봐주는
실장으로 일한다. 그런데 태오의 부하와 얽힌 불미스러운 운 일로 마태오와의 첫 대면을 한다.

첨부터 신경 쓰이는 여자 융진을 겨우 내 사람으로 만들었는데... 융진은 태오 아버지의
원수인 안두식의 친딸이었다는…

요책은 너무 내용을 깊숙이~알고 보면 재미없을 거 같아서... 간 딴 줄거리로만...

 

 나의 감상

로설과 일반 소설의 반쯤 되는 책인 것 같다. 무겁다는 평을 미리 읽고 나서 읽어서 그런지
그다지 무겁단 느낌은 들지 않았으나 열 통 터지게 하는 조연들 때문에 잠시 책들 덮을까도 고민했었던..

그러나 작가님의 필력이 책을 다시 펼치게 했고.. 깔끔한 뒷마무리로 결론은 므흣 

단, 무거운 소재를 좋아하지 않는 분껜 맞지 않을 듯~~~ 피하시길~

 

 살짝 엿보기...

태오와 융진의 차가 추돌~엄청 좋은 차인 태오 차의 견적이 삼천팔백만 원이란다.

키스 한 번에 10원씩~까준다고... 융진이 먼저 하면 이십 원...

그런데 융진 왈~~ 금방 까지겠넹~

혈호라 불리는 냉혈한도 사랑 앞에선 유치 찬란해진다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