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스킷에 관하여 - 이미강

정한서(18에서 25-사주 아들) 고교 4 공자 중 하나로 잘생기고 돈 많고 여자 친구 줄 줄이
많은 상류사회급~혜윤을 짝사랑
이혜윤(18에서 25-외국 컨설팅회사) 밝고 군인 아버지를 둔 행복한 가정의 소녀로 모범생. 
가끔 일탈도 즐길 줄 아는 여자

 

사인방이라 할수있는 잘 생기고 돈 많은 자제들이

클럽 가서 놀다 우연히 멋진 애를 발견.

우연히 한서는 그녀가 같은반 모범생 혜윤임을 알고 흥미를 갖는다.

클럽 댕긴걸 미끼로 협박.. 공부를 가르쳐달라 하며 매일 만나며

한서는 짝사랑을 하고 혜윤은 좋은감정은 잇지만 친구로서의 감정이라 생각한다.

그러다.. 오해로 대판~싸우고 혜윤이 외국으로 가게 됨...

 

7년 후.. 일로써 재회.

한서는 혼자서만 좋아한 게 너무 억울해서... 혜윤에게 차갑게 대하고..

혜윤 과거에 한서가 자신을 좋아함을 뒤늦게 알고 무지 잘해준다.. 몸과 맘을 다 바쳐서~

 

 감상....

시비스킷이 무엇인가? 궁금하여 읽고 싶었던 책..

한창 남주가 여주에게 삐져 있을 때 긴 하지만..(과거 지사랑을 몰라 봤다 공~)

첫밤 치루고 이리 못되게 구는 남주는 또 첨 봤다.

구래두 같이 삐지지 않고 웃음으로 대하는 혜윤이 이쁜 여주~

글을 잘 쓰시는 분인지 내용에 비해 술술 잘 읽히고..

알콩달콩한 부분은 설레기도 하고.

 

시비스킷(seabiscuit)이란..

 역사상 가장 극적인 대결을 벌이며 승리한 미국 경주마의 이름입니다.

 첨부터 명마였던 게 아니라 발육부진 꼬맹이에 게으르고 성질 나쁜 말의 잠재력을
알아본 기수, 조교사, 마주들이 그 능력을 키워준 것임.

 

책과의 연관성은...

성격 더럽고, 공부는 안 하고, 콧대만 높은 한서가

혜윤에게

"혜윤아, 내가... 내가 너에게 시비스킷이 될 수 있을까?"

 

작가님의 다른 책

늑대의 정령, 푸른 수염의 아내, 스톰(요건 별로라는 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