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우(32-대기업근무)180키의 수려한 외모.상당히 무덤덤한 남자
이재이(27-웨딩홀근무)낭만연애를 꿈꾸는 알콩달콩성격의 여자.
내용
맞선을 본다.
비록 선이지만 알콩달콩 낭만연애를 꿈꾸는 여주에게
시간낭비말고 결혼을 하자는 정우.
싫지는 않은 그..아니 조금은 관심이가는 그이기에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시작한다.
문자를 번거롭게 생각하는 남자에게
데이트후 받은 "아주조금,떨립니다"란 문자하나에 가슴떨리는 낭만연애.
그러나 연애란..남녀의 관점이 다른것이기에 약간의 오해도 불러일으키는것
첫밤을 함께한후 곁에 없는 남자에게 서운함을 느끼는 재이지만
또 안게되면 재이가 힘들까봐 일부러 샤워로 몸을 식히는 정우의 깊은뜻~^^;
말없는 뚝뚝이 남자지만 이재를 만나면서 낭만결혼을 꿈꾸게..아니~추구하게 된다.
나의감상
조카가 연애를 시작했다니 콤돔을 선물로 주는 이모..대박~
요기서부터 화악~몰입이~
데이트후에 아주조금, 떨립니다란 문자엔 내맘도 울렁~거렷다.
이책을 읽으며 아주 오래전 읽엇던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가 생각났다.
남녀의 관점차~라는거 오랜세월을 함께한 부부도 영원한 숙제인거 같다.
하물며 연애시절엔 뭐..그냥 받아들여야지.
구래도 천성이 알콩달콩이 아닌 정우가..
"그거압니까? 이재이씨 가슴 떨리게 하려고 내가 얼마나 노력하는지"
요 대사만 봐도 얼마나 쎄빠지게 노력하는지 알겠네. 이것또한 연애시절이니깐..ㅎㅎ
콘돔을 선물한 이모만이 대박이 아닌..조금은 코미디스런 재이의 부모..
길거리에서 요상한 분위기를 하고있는 두사람을 산책나온 재이부모가 마주쳤을때..엄마왈~
"이재이..키스까지 길바닥에서 할 생각은 아니지?"
난 이런 쿨~한 엄마가 될수 있을까?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참 잼나게 읽었다.
김우리(22-보컬리더)부친의 폭력으로인해서인지 시크하다못해 무감정 자체인 당뇨를 가진 여주.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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