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끝자락에서 장미정원을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지구의 온난화의 영향인지 벚꽃시즌도 일찍이 왔다고 하던데 장미도 일찍이 폈다 지는 느낌입니다. 영국이 아닌 일본에서 잉글리쉬 가든 구경 해 보시겠습니까?
■ 요코하마 잉글리쉬 가든 (横浜 イングリッシュガーデン)
잉글리쉬가든은 공짜가 아닙니다.시즌별로 요금이 달라지니 위의 금액을 참고하셔요~(2023년)
■ 가시는 길
요코하마역에서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시거나 소테츠선의 히라누마바시역(相鉄線・平沼橋駅)에서 도보10분 거리입니다.
클레마티스 정원, 페레니얼 정원, 허브 정원, 그래스 정원, 슈럽 가든의 5개의 정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1800개의 품종 및 2000 그루 이상의 장미를 심어 놓았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많은 분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장미터널입니다.
한복해서 입으면 예쁠 듯한 색의 장미가 곳곳에 종류도 정말 많았습니다. 저는 애완동물이나 꽃을 키우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다른 분들이 키워 놓은 아이들 보는건 좋아합니다. 장미들을 정말 예쁘게 잘 키워 놓으셨더라구요. 보는 즐거움에 정말 행복한 곳이었습니다.
원내는 그다지 넓지는 않습니다. 한바퀴 다 도는데 한시간 남짓이면 될 정도~(물론 한꽃 한꽃 감상시간을 길게 잡으시면 더 걸릴수도..) 티켓은 1일유효권이라 재입장이 가능해서 원내에서는 음식물을 드실 수 없으니(수분보급용 음료제외) 정원밖의 입구에 마련된 벤치에서 음식을 드신 후 다시 입장하시면 됩니다.
잉글리쉬가든 카페에서 커피를 한 잔 구입해서 야외테이블에서 흡입을 했습니다. 커피맛은 기바공원보다는 조금 더 맛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기바는 공원입장료가 없으니 가성비와 맛~ 비교는 어렵겠습니다..ㅎㅎ
아쉽게도 2023년의 장미시즌 마감(5/28)되었고.. 내일부터는 수국(紫陽花 아지사이アジサイ )축제 기간이네요.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껜 요코하마 즐기기 반나절 코스에 좋은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반나절을 즐기시고 시간이 남으신다면 요기를..
'여행 맛집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심속의 공원들~ 가와사키 이쿠타녹지(生田緑地)장미원 (14) | 2023.06.03 |
---|---|
요코하마 멋진 건물안의 음식점 Ristorante Crocifisso (27) | 2023.05.31 |
[동경산책/도립木場공원] 도심속 공원들~ 여기서 뭐 할까? (18) | 2023.05.26 |
[동경먹거리/木場] 오리엔트 특급 프렌치~ 아・타・고르 A ta gueule (17) | 2023.05.25 |
일일투어로 오키나와 순회.. 얀바루국립공원에서 아메리칸 빌리지까지~ (34) | 2023.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