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맛집/일본

얍빠리 스테키 (やっぱりステーキ)의 원조 오키나와현

komorebiA 2023. 5. 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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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이 좀 이상한 스테이크집인데 오키나와에서는 꽤나 유명한 곳입니다. 아니 전국에서 유명한 집이네요.^^

 

일본어로 얍빠리(やっぱり)는 역시라는 뜻인데 역시나 맛나고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 집이었습니다.  미야자키현 포스팅에서 미야치쿠라는 철판스테이크를 포스팅했던 적이 있는데 미야치쿠는 약간 럭셔리 스타일이라 할 수 있고 얍빠리 스테이크는 서민적인 맛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야자키현과 한번 비교해 보셔요~

 

미야자키현맛집 미야치쿠 一ッ葉 ミヤチク

미야자키현 여행 계획을 세우며 맛집을 검색하는데 어느 분께서 일본여행 미야자키 항공권 구입하고 제일 먼저 미야치쿠라고 하는 철판스테이크 집을 예약했다는 글을 봤어요. 그래서 검색해

komorebijapanstory.tistory.com

 

얍빠리스테이크는 전국에 체인점이 있어서 꼭 오키나와에서 드시지 않으셔도 어디에서든 가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원조~!!라는 건 무시할 수가 없는 거잖아요?

 

 

얍빠리 스테이크를 드실 수 있는 현은 다음과 같습니다.(2023년 현재) 전국이라고는 하지만 역시 오키나와현에만 집중되어 있고 없는 곳도 꽤 되네요. 언젠가 TV에서 후쿠오카점은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로 굉장히 붐비고 있다고 했습니다. 기다리는 거 싫으시는 분들께서는 얍빠리! 오픈시간에  맞춰서 일찍이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주황색 표시가 현에서 드실수 있습니다

 

2015년 2월 오키나와현 나하시에 제1号店의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에 퍼졌다고 합니다. 개업당시의 제1호점 규모가 3평 6석으로 시작했는데 2023年안에 100店舗 돌파라고 하니 참으로 대단하네요.

 

 

 

 

먹는데 바빠서 사진은 별로 없네요. 금액은 보통 400그램에 2,000엔 내외로 1인당 1000엔~2000엔 정도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양뿐만 아니라 고기도 부드럽고 무엇보다 스테이크 소스가 맛났습니다. 한쪽 벽면에 재미난 문구가 적혀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얍빠리스테이크 마음가짐 10조 항

 

  • 피곤할 때 먹어야 한다. 
  • 스트레스에 이기고 싶을 때 먹어야한다. 
  • 집중하고 싶을때 먹어야 한다.
  • 다이어트할 때 먹어야 한다.
  • 근육을 만들 때 먹어야 한다.
  • 젊어지고 싶을 때 먹어야 한다.
  • 어질어질할 때 먹어야 한다.
  • 뇌의 건강을 위해 먹어야 한다.
  • 심장의 건강을 위해 먹어야 한다.
  • 술의 마무리(締め)로 먹어야 한다.
헐~  이거 지키려면
삼시 세끼를 스테이크만 먹어야겠네요.

 

스테이크 드시고 뇌, 심장 건강 유지와
더불어 다이어트까지  획득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