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성 - 우신그룹회장, 능력 있고 잘 생기고 카리스마 있는 남주
윤혜원 - 명산그룹 무남동녀, 감정에 충실한 순수한 여주
선결혼 후연애, 후회
헤원은 어려서부터 한 집에서 자란 도우미의 아들 수현을 사랑하지만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친다.수현 또한 혜원을 좋아하지만 혜원의 아버지의 도움으로 가족의 생계가 달려 있었기에 사랑을 표현할 수 없다. 둘은 명산그룹 회장 몰래 여행을 떠나지만 곧 잡혀오고 수현을 용서하는 조건으로 혜원은 장준성과 결혼하게 된다.
결혼 후 혜원은 시댁식구들의 사랑을 받으며 결혼의 이유 같은 건 어느새 잊어버리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준성과도 사랑에 빠지게 된다. 오랜 시간 수현을 사랑했던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러나 혜원의 도피행각(?)의 소문을 들은 가족들과 준성..목적을 갖고 결혼 한 혜원에 대한 배신감에 혜원을 예전처럼 대하지 못하고
괴로운 나날을 보내다 혜원의 결심으로 이혼을 하게 된다. 이미 혜원의 사랑을 믿기 어렵게 된 상황에서 결혼을 지속한다는건 평생을 믿지 못하고 살게 된다..그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이혼을 한다는 것이 혜원의 지론이다. 어떻게 증명하는지는 책 속에...
감 상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젤 먼저 만든 폴더가 [로맨스 소설]이었다.로맨스 소설 읽기는..나의 젊은 시절(그래야 30,40대이지만) 향수병을 이겨내게 해 준 유일한 취미였는데 어쩌다 보니 로맨스 소설 폴더가 문 닫을 위기가..
그럼 안 되지~
김태영 작가님은 나랑 코드가 잘 맞는 분이다.예전엔 한국에 가면 트렁크 가방 한그득 씩 싣고 오거나중고책을 사서 선편으로 배송했던 책들이 엄청나게 많았었다.
그런데 읽은 책들은 거의 지인들에게 방출하고 이북은 많이 남아 있지만 노안과 시력저하로 이북 집중도 어렵고 해서 잘 읽지 않는다.그래도 정말 좋하하는 책들은 방출할 수 없어서 비닐에 싸서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다. 지금 내가 소장하고 있는 책들은 모두 나의 베스트뿐!! 열차 타러 갈 때 들고 가는 책들은 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
세상의 모든 블루는 아키타현 여행에 들고 갔던 책이다. 책 덕분이었을까 여행도 베스트 오브 베스트였고 파란 표지를 보면 여행 생각이 날 듯하다.
여행을 할 때 여행을 떠올리게 하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가방 속에 하나 넣어가는 거 추천~!!
내가 읽은 김태영 님의 다른 책들
목요일의 카페
순수의 시대
마이 브라이드
계절의 경계
위험한 사랑 외
'취 미 > 로맨스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도사랑 로설~「기차홀릭 테츠코의 일본 철도 여행」- 문정실 (98) | 2023.10.05 |
---|---|
당신은 가벼운 남자 - 심윤서 (37) | 2023.08.07 |
당신에게 끌려서 어쩌죠 - 해화 (9) | 2022.12.16 |
네가 온 여름 - 우지혜 (0) | 2022.12.16 |
[Best of Best]경계를 넘다 - 우지혜 (0) | 2022.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