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를 닮은 곳은 어디? 소교토 ”小京都” 베스트 5

소토 小京都 란

옛 거리 풍경과 교토와의 유사성 때문에 이름이 붙여졌으며 전국 마을의 별명입니다. 무로마치 시대 이후, 지역 다이묘가 교토를 모방 한 마을을 건설했을 때 종종 태어난 것 같습니다. 일본 전국의 45 개 도시와 마을이 "리틀 교토"라는 마을을 모으는 "전국 교토 회의"에 참가한다고 합니다. 풍경이 보존되어 있어 포토제닉 한 사진과 인스타그램 사진을 꼭 찍을 수 있습니다! <설명출처: 

 

예전에 한동안 미야자키현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미야자키에도 교토와 비슷한 동네가 있다고해서  오비「飫肥」라고 하는 곳입니다.  이곳의 소개글을 보면 작은 토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교토관광을 하지 않아서 TV에서 본 것이 전부 입니다만 오비에 가니 TV에서 보던 교토의 분위기였어요.

 

미야자키현의 맛집인 미야치쿠ミヤチク에서 스테이크와 와인을 맛나게 먹고는 미야자키현에 까지 갔으니 동네 열차 탈 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 뚜버기 전철로 오비엘 갔습니다.

 

미야자키현맛집 미야치쿠 一ッ葉 ミヤチク

 

■미야자키역에서 오비역 

니치난센(日南線）을 타고 1시간 정도 가시면 되는데 니치난센은 제가 이제까지 탔던 전철중 깨끗하지 않은 전철로 베스트 5안에 드는 듯했습니다만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대학시절에 완행 밤차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을 간 적이 있는데 웬지 그때의 분위가 불씬 풍겨서 Not Bad였습니다. 

 

미야자키현의 오비 거리

 

교토에 가보신 분들 "오비(飫肥)와 교토(京都)" 비슷한가요?

 

이렇듯 작은 교토(小さな京都)라는 문구는 전국의 관광포스터나 사진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교토가 여행지는 아니지만 그런 분위기를 맛보시고 싶은 분을 위해 전국의 소교토 랭킹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출처 락텐트레블 楽天トラベル>

1.　사이타마현의 란잔 嵐山（らんざん）

사이타마현의 히키군란잔마치 埼玉県比企郡嵐山町　さいたまけん ひきぐんらんざんまち

교토의 아라시야마와 계곡의 풍경이 비슷하기 때문에 '아라시야마(嵐山 란잔)'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2.　이가우에노 伊賀上野＜이가 伊賀의 소쿄토＞

미에현 이가시 三重県伊賀市 みえけんいがし

 

3.　니시오 西尾＜미카와 三河의 소쿄토＞

아이치현 니시오시 愛知県西尾市 あいちけんにしおし

 

4.　오노미찌 尾道＜세토나이카이 瀬戸内의 소쿄토＞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시 広島県尾道市 ひろしまけんおのみちし

 

 

5.　츠와노 津和野＜산인 山陰의 소쿄토＞

시마네현 가노아시군 츠와노쵸 島根県鹿足郡津和野町しまねけん かのあしぐんつわのちょう

 

직접 가봐야지 죄다 비슷비슷한 거 같아요~ㅎㅎ

8.　오비 飫肥＜규슈의 소쿄토 九州の小京都＞

제가 찍어 온 사진이 더 낫지 않나요?..ㅎㅎ

 

제가 갔었던 오비는 소쿄토순위 8위였었네요. 1위인 사이타마현은 저희 집에서 멀지도 않은데  소교토 베스트 5를 차례대로 가보고 싶네요. 아~그전에 진짜 교토를 먼저 가는 게 먼저...

 

 

위의 여행지 근처에 가시는 길이시라면 교토가 아닌 곳에서 교토분위기를 한 번 느껴 보시는 거도 좋으실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