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두곳에서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일본에서 지금 상영중이기도 하고..안볼 수 없잖아~
영화를 보고난 후의 나의 느낌은 ... 가슴이 먹먹~하다?
그렇다고 영화의 내용이 고구마는 절대 아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사랑이야기이네
만남의 과정부터 범상치 않고
사랑을 확인하는 과정도 평탄치 않다.
금사빠로 빠지지도 않고
스며들듯 사랑이라는 걸 깨달았는데
스며드는 시간이 그리 길기도 않다.
내가 로설은 좋아하지만 로맨스만 담긴 영화나 드라마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보다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는 없었으니까내 취향이었던 걸까?
이 영화의 OST중 한곡~정 훈희 님의 안개
대부분의 OST가 그렇지만
영화장면 짜 맞춘듯한 분위기
사실 이노래는 영화보다 수십년 전에
내가 어릴쩍 노래이기때문에
영화장면에 짜 맞출 수는 없었을 거다.
그러면 영화 장면을 노래에 짜 맞춘건가??
영화를 보고 난 후 며칠째 이 노래가 머릿속을 맴돈다 ..
♬ "나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이거리~" ♬
영화나 책을 개인의 취향이므로 섣불리 권하지는 않겠지만
조금은 어두운 분위기면서도 뭔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를 선호하시는 분이시라면 나도 슬며시 추천 드리고 싶다.
■감독
박찬욱
박찬욱 감독님에 대해~상도 많이 타시고 유명하신 분인데 사실 난 이분의 작품이라 그다지 맞는 편은 아니다. 내 수준엔 어렵다..ㅠㅠ
■주연 탕웨이, 박해일
탕웨이라는 배우~ 소개사진은 영화와는 너무 다르다.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고 있는 배우라는 느낌이이었다.
박해일이라는 배우~ 천성적인 연기파. 박해일님의 작품은 언뜻 생각나는게 은교뿐인데 그 이후에 이분 나오는걸 안 봤던가? 설마~ㅎㅎ
'취 미 > 드라마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드라마 엔젤 플라이트 Angel Flight (23) | 2023.05.11 |
---|---|
일타스캔들과 모범택시2의 나쁜사람 (20) | 2023.05.01 |
잠시 쉬어가고 싶은때 없으십니까? 영화 리틀 포레스트 (52) | 2023.03.06 |
가족입니다~ 법쩐 (19) | 2023.02.21 |
아바타 투~스포,감상후기없는 관람기 (14) | 2023.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