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시마 도깨비빨리판 근처에 있는 온천호텔입니다. 도깨비 빨래판은 링크 걸어놓은 전의 포스팅 참고 하셔요. 야마자키공항에서는 전철로 1시간 이내로 갈 수 있고 렌터카를 이용하신다면 15분(10.4Km) 정도입니다.미야자키현 시내에 위치한 곳이 아니라 주변에 번화가도 없고 역에서 멀어 교통도 불편한 편입니다만 오히려 온천욕과 조용함을 즐기기에는 좋은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차를 렌트하지 않고 뚜벅이로 갔었는데 공항에서 바로 아오시마로 향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전화해서 대강 셔틀 시간을 예약하고 도깨비 빨리판 아오시마섬 관광을 했어요. 짐은 상점가에 가방 맡아주는 곳(유료)을 이용했습니다. 역에서 멀지만 셔틀이용이 가능하니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뚜벅이로 가시분들 참고하셔요~
아오시마 상쿠마르 青島サンクマール |
룸에서 보이는 경치도 좋고 일본호텔들이 좁은 편인데 낡긴 했지만 널찍한 룸이 좋았습니다. 어쩌다 보니 침대가 세 개나 있는 방에 머물게 되었어요. 그래서 더 넓게 느껴졌는지도.. 짐 풀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짐을 풀어놓고 사진을 찍어서 죄송합니다. 펼쳐진 짐들은 살짝 패스해 주시고 방크기만 참고로 봐주셔요.
온천호텔이기 때문에 물론 대중온천탕이 있습니다. 물도 좋고요. 그리고 또 가족만 들어갈 수 있는 자그마한 대여 노천탕 貸切露天風呂이 있는데 이곳은 인기가 많아서 호텔 체크인 하신 후 제일 먼저 예약해 두셔야 해요.
바다와 도깨비 빨래판이 어우러져 경관이 좋았고 무엇보다 다른 이들 없이 우리들끼리 즐길 수 있다는 게 참 좋았습니다. 뜨끈한 물속에서 수다도 떨며 깔깔 호호~ 연예인처럼 우리도 뒷모습 한번 찍어보자고 한껏 폼을 잡고 사진도 찍고 놀았지요. 그.. 런.. 데... 찍힌 사진의 뒷등덜미가 어찌나 두툼한지.. 그냥 안 찍는 게 나을 뻔했습니다..ㅠㅠ(사진 우) 물론 왼쪽에 보이는 사진처럼 견갑골이 보이는 예쁜 등(제 등이 아닙니다ㅠㅠ) 은 바란 건 아니었어요.. 그래도 너무 보기에 흉~하여 가렸습니다..
저녁밥은 요런 느낌입니다. 주부들은 남이 해 준 밥이 제일 맛나죠. 역시 제가 한 것이 아니니 뭔들 맛이 없겠어요~만은 놀러 가서 먹어서 그런지 다 맛나더라고요. 특이한 건 일본식과 양식이 함께 나왔는데 항상 그런 건 아니고 시기에 따라 음식은 달라진다고 합니다. 딱히 맛집 그런건 아니니 그냥 보통의 온천호텔 음식 생각하시면 되실 듯합니다.
전화번호 | 0985-55-4390 |
주소 |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오류자코 7400 |
가시는법 | 전철이용시 JR니치난센 (JR日南線)「아오시마역(青島駅)」 버스이용시 미야자키교통 「아오시마버스정거장(青島バス停)」 무료셔틀을 운행합니다. 사전연락없으셔도 당일 연락 대응가능。 운행시간 9:00~19:00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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