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5

닥터 아프리카(Doctor Africa) - 반해

짝사랑의 설렘과 만년 2등이라는 패배감을 동시에 안겨 주었던 그녀를 열사(熱沙)의 땅, 아프리카에서 다시 만났다. 나의 별점은... ★ ★ ★ ★ ★ 오랜만에 베스트를 만나다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소유욕 까칠남 복수 * 이 강묵 : 호텔 이사장 / 까칠한 성격에 지는 걸 싫어하는 남자 * 서 연교 : 의사 / 당차면서도 부드럽고 사랑이 많은 밝은 여주인공 * 이럴 때 보세요: 넓은 사랑을 느끼고 싶을 때 강묵과 연교는 동창이다 연교는 항상 1등만 하던 강목을 항상 2등으로 만드는 재주를 가진 여학생이었다. 인생에서 유일한 열등감을 갖게한 여학생을 짝사랑 한 채로 졸업을 하고 세월이 흘러.. 호텔의 이사로 호텔의 담당의사로 재회하게 된다. 엄밀하게 만나면 우연히 재회를 하게 된 건 아..

마음을 벗다 - 이파람

블로그 이전으로 인해 이글은 2015.08.15일에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리며 글을 정리하다보니 이책을 빌려준 M양과 연락하지 않은지가 꽤 되었음을 알았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아쉬운건 근처에 대여점이 없다는거..ㅠㅠ 물론 한국분들이 많이 사는 곳에 가면 있겠지만 제가 사는 곳은 거의 안계시거든요. 다행스러운건 도서관에 가면 한국책 코너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책이 일반 소설이 아니잖아요? ㅎㅎㅎ 그래서 주로 해외 통판으로 물건을 살때 평소 장바구니에 넣어 두었던 책을 한두권씩 삽니다. 해외배송비의 압박에 많은 책을 살 수는 없고..ㅠㅠ 어쨌든 오늘은 생각난 김에 M양에게 안부 연락을 해 봐야겠습니다..^^ 읽은시기..2015.05.02 김현우(29-33,현그룹총괄이사)갑작스런 부친의 부고로 ..

[BEST]한참 지나서 - 차크

읽은 시기... 2014.07.26 처음 읽음 2015.05.08 다시 읽음 조강윤(34-한의사) 형의 딸을 자신의 아이로 키우는 책임감 강하고 자존심 강한 묵직~한 남주 강윤 모친의 표현에 의하면 "걔는 기저귀에 오줌 싸놓고도 자존심 때문에 안 울었을 거야." 유미금(32-대학 직원) 업둥이로서는 최상급의 공주로 자란 잘 웃는 그러나 칼~성격의 여주 조미준(4) 신혼여행길에 아빠가 죽고 엄마는 무속인이 되어야 했던 가엾고 이쁜 아이. 선보는 자리에서 강윤이 4살 난 딸아이가 있다고 한다. 미준은 본인이 입양아라고 한다.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고 끌려서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다시 만나서 결혼을 한다. 아이는 신혼여행길에 죽은 형의 딸이고 형수는 어릴 적 미금의 친구였는데 무속인이 될 팔자여서 딸을 키우지..

글루미 선데이 - 박샛별

김하진(32-검사)굉장한집안의 차남.서경을 오랫동안 맘에 두고있음 문서경(29-변호사)부모의 불장난으로 태어난아이라고 고아아닌 고아로 자란 여자 하진이 우연히 목격한 모녀의 대화로인해 그녀를 맘에 담는다. 그러나 고백한마디 못하고 세월만 보내다.. 그녀에겐 오랜시간동안 애인이있었고. 그 애인의 배신으로 솔로가 된 서경.. 더욱 연속살인사건에 연루된 서경을 지키고자 하는 하진은 오랜 짝사랑에 종지부를 찍으며 달려드는데..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하고..9년이나 함께한 애인의 배신으로 자신이 없어진 서경은 쉽게 다가서지 못하지만 하진의 정성엔... "무슨일 있었어?" 데리러온 하준은 안색이 어두운 서경을 보며 의아한듯 물었다. 서경은 대답없이 그를 응시하다가 가만히 고개를 흔들었다. 하준은 걸음을 멈추고 그녀의..

[BEST]Dear My Dear - 우지혜

소장하는 몇권 안되는 책중의 하나인 [디어 마이 디어] 작년에 당일치기 전차 여행을 떠나며 이책을 가방속에 꾸욱 꽂아 넣고 출발을 했습니다. ★★★★★별점 다섯..!! 나이든 아줌마(그것도 아주 마아니~)를 심쿵~하게 만드는 나도...란 단어에 결국 별하나를 추가하게 된것이지요. 왜 나도~인지는 책을 직접 읽어보시고 느끼시길 추천드립니다. (책팔려는거 절대 아닙니다..ㅎㅎ) 책은 집에 앉아서 읽을때도 좋지만 요즘 성능좋은 바깥세상 소리 차단해 주는 이어폰과 좋은음악 그리고 차장밖으로 지나가는 풍경들을 살짝살짝 시야(視野)에 넣으며 읽어내려가는 책은 감정을 한층 더 업↑↑↑시킴을 알겠더라구요.. 혼자의 여행이라는 쓸쓸함도 느낄 수 없을만큼^^ 블로그이사로 인해 아래글은 2015.04.23일에 작성됨을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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