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수익과 글 갯수] 애드센스 승인받고 2년...

komorebiA 2025. 2. 7. 12:33
반응형

이 글은 약간의 증거(evidence)로 느낀 저의 견해입니다.

 

 

 

늘근 나이에 애드고시라고 하는 애드센스에 도전해서 승인받고 만 2년이 지났습니다. 처음 시작은 글로 수입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약간의 기대감(약간보다는 더~)도 있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도전! 나이는 상관없었어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일 한통이 도착했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도착해 있었습니다. 애드센스를 11월 27일에 신청하고 기다리던 중에 2개월에 9번을 거절당하고 되셨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komorebijapanstory.tistory.com

 

저는 N카페에 약 17년간 뜨문뜨문 작성했던 글을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을 했기에 처음부터 글을 작성하는 부담감은 그리 많지 않았기에 애드센스 받을 때까지는 매일 한 개 정도를 옮겨왔습니다. 애드센스 준비하시는 분들 보면 글 쓰는게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들어 매일 쓰는 것에 부담감을 많이 느끼시더라고요.

 

2022년 12월 14일 승인받음

 

꾸준히 하루 한개 정도를 올렸더니 3주쯤 후에 승인이 났습니다. 승인을 받으면 대박~날 줄 알았지요. 고시라는 이름도 붙었는데 대박은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는?이라는 기대감으로 매일 수익을 확인했는데...

 

승인받고 얻은 수익

 

 

보이시나요? 빵(Zero)엔의 행렬

 

 

 

곧바로~ 수입에 대한 기대감은 접었습니다. 그렇지만 블로그는 계속했습니다. 계속한 이유는...

  • 언제 볼지 모를 아니 다시 볼지 모를 사진첩에 쌓인 사진들이 정리된다.
  • 내가 본 드라마, 책, 영화의 기록으로 두 번 보는 걸 방지하고 꿀잼은 재탕한다.
  • 블로그 핑계김에 맛집에도 가고, 차비 들여 경치 찾아다닐 명목이 있다.
  • 다른 분들 블로그를 보며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는다.
  • 기타 등등..

블로그를 꾸준히 쓰다

 

그러다가...

점점 게으름이 발동해서 2025년 새해부터 한 달 동안 쓴 글이

 

그런데도 수입은...

위 그래프의 파란색이 수입 그래프인데 거의 일정한 선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쥐꼬리만큼의 금액 아니 쥐꼬리보다 더 적은 금액입니다만.

 

 

 

 

결론은 글의 수와 수입은 꼭 비례하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즐겁게 나의 기록을 꾸준히 남기면 작으나마 수입이 된다는 것. 현금이 아니더라도 제가 블로그를 계속하는 이유처럼 글을 써 내려가며 얻는 것을 생각하면 블로그를 계속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을러진 맘을 다 잡아 보며
열심히 쓰겠습니다.


 

 

 

약간의 Tip

인기글은 요런 거..(역시 정보성 글?)

월간 인기글

 

 

[코메다커피] 가성비 좋다는 모닝세트를 먹어보았습니다.

"소문으로 들었소~"라는 노래가 있던가? 소문 아니고 풍문이네요^^ ※'풍문으로 들었소'는 함중아와 양키스가 부른 노래로, 장기하와 얼굴들이 커버해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에

komorebijapanstory.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