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N카페에 약 17년간 뜨문뜨문 작성했던 글을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을 했기에 처음부터 글을 작성하는 부담감은 그리 많지 않았기에 애드센스 받을 때까지는 매일 한 개 정도를 옮겨왔습니다. 애드센스 준비하시는 분들 보면 글 쓰는게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들어 매일 쓰는 것에 부담감을 많이 느끼시더라고요.
2022년 12월 14일 승인받음
꾸준히 하루 한개 정도를 올렸더니 3주쯤 후에 승인이 났습니다. 승인을 받으면 대박~날 줄 알았지요. 고시라는 이름도 붙었는데 대박은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는?이라는 기대감으로 매일 수익을 확인했는데...
승인받고 얻은 수익
보이시나요? 빵(Zero)엔의 행렬
곧바로~ 수입에 대한 기대감은 접었습니다. 그렇지만 블로그는 계속했습니다. 계속한 이유는...
언제 볼지 모를 아니 다시 볼지 모를 사진첩에 쌓인 사진들이 정리된다.
내가 본 드라마, 책, 영화의 기록으로 두 번 보는 걸 방지하고 꿀잼은 재탕한다.
블로그 핑계김에 맛집에도 가고, 차비 들여 경치 찾아다닐 명목이 있다.
다른 분들 블로그를 보며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는다.
기타 등등..
블로그를 꾸준히 쓰다
그러다가...
점점 게으름이 발동해서 2025년 새해부터 한 달 동안 쓴 글이
그런데도 수입은...
위 그래프의 파란색이 수입 그래프인데 거의 일정한 선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쥐꼬리만큼의 금액 아니 쥐꼬리보다 더 적은 금액입니다만.
결론은 글의 수와 수입은 꼭 비례하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즐겁게 나의 기록을 꾸준히 남기면 작으나마 수입이 된다는 것. 현금이 아니더라도 제가 블로그를 계속하는 이유처럼 글을 써 내려가며 얻는 것을 생각하면 블로그를 계속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