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유] 청춘 18티켓 규칙변경

청춘 18 티켓은 일본 로컬 전철을 하루 동안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가성비 전철티켓입니다. 이름에 청춘이 붙어있어서 처음 사용할 때는 조금 쑥스러워 모자도 푹~눌러쓰고 코로나 시절도 아니었는데 마스크로 얼굴도 반쯤 가려가며 이용했던 저의 최애 티켓입니다.

 

 

[도전]청춘18티켓 완행열차로 아키타秋田현 가기

 

[도전] 완행열차로 도쿄에서 돗토리현 가기

이 티켓 하루분 2,410엔으로 돗토리현가기도 도전하고, 아키다현 가기도 도전하고. 이젠 이렇게 먼 곳의 도전은 무리겠지만 그래도 근교에 당일치기 다녀올 곳을 리스트 업! 해 두었는데...

 

 

아~ 가고싶당

 

겨울 티켓 기간에 가려고 콕~! 찝어 두었던 절경의 역으로 유명한 오쿠오이코조역(奥大井湖上駅)입니다. 일단은 새 규칙을 잘 모르니 보류해야 겠네요.

 

 

 

■ 바뀐 규칙

 

◆자동 개찰기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5일간용」에 가세해 새롭게 「3일간용」을 발매합니다. 

◆유효기간은 이용 개시일부터 연속하는 3일간 또는 연속하는 5일간입니다.

 

가장 큰 변경점은

티켓 하나로 여러명이 사용했었는데 불가능해졌습니다. (1인 1티켓)

기간 내에는 아무 때나 횟수만 맞춰 사용하면 되었는데 바뀐 규칙으로는 연속일에만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장거리 여행에는 가는 날과 오는 날만 사용하고 관광을 하는 묘미가 있어서 좋았는데 연속일만 사용해야한다면 줄곧 전철만 타다 와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제가 아무리 전철 타기를 좋아한다고 해도 관광도 하지 않고 줄곧 전철만 타다 오는 건 좀 무리가 있는 듯합니다. 단거리 여행도 사흘 연속으로 나돌아 다닐 수는 없고 다른 가성비 티켓을 찾아봐야 할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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