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박은빈 배우 사랑은 이변 우영우에서 밝힌 바 있다
새로운 드라마를 기다리던 차에
무인도의 디바가 방영 됨을 알았다.
종방을 목이 길어지도록 기다려
마침내 보게 된
무인도의 디바
춘삼도라는 곳에서 자란 가수 지망생 서 목화(박은빈 분)는
아버지의 폭력에 친구 기호의 도움으로 도망을 치는데
뒤 따라온 아버지를 피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고 무인도에 도착한다.
15년 동안 아무도 찾지 않는 무인도에서
산전수전을 겪으며 살아낸다.
줄거리는 보실 분들을 위하여 더 이상 스포는 없는 걸로..
목화의 어링 시절 배경이 춘삼도라는 섬이다
춘삼도의 촬영지가 경상도던데
서 목화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쓰던데.
(촬영지는 남해 미조면(彌助面))
뽀오얀 얼굴의 동그란 눈과 현대적인 얼굴 모양을 하고서
전라도 사투리가 어찌나 구수한지
드라마를 본 후 귓가에 사투리가 자꾸 맴돈다
"욕 봤시유~"
◇ 끝으로 드라마 속의 맘에 와닿는 대사들 ◇
너 원래 쪼끔 없어 보였거든.
철 없고, 개념 없고, 생각 없고, 걱정 없고 그늘 없고,
고민도 없고 울 일도 없고
그래서 너 볼 때마다... 짜증 났어 (정기호)
늘 그늘 없어 보이는 목화의 본모습을 보고 한 말
간절하게 바라면 언젠가 어떻게든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정기호엄마)
드라마속에서 상당히 많이 나오는 말이다.
베일에 싸인 정기호 가족을 알아본 말이기도 하다
다음에, 다음에가 많아지믄요 '이래 불걸', '저래 불걸' 후회도 그만큼 많아져 불어요.
인자 지는 당장 하고 싶은 일을 할 거에요.(서목하)
이 말은 정말 맘에 확~ 와닿는 대사였다.
생각이 많으면 실천이 어렵다는..
※책,드라마는 개인의 취향이 절대적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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