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말하다 - 이지아

차재혁(33-세계적으로 실력 있는 흉부외과의사) 멋진 의사 아버지를 둔(욕쟁이?)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에서 잘 자란 청년. 비주얼 멋지고, 실력도 빵빵한 카리스마도 있는 멋진 남.
문해빈(27-흉부외과 레지던트 1년 차) 사차원이라 불리는 엉뚱녀. 공부를 못했어도
의대에 들어갔고 꼴찌를 하는 바람에 비인기과인 외과에 지원하나 재혁의 사람 살리는
솜씨를 보고 흉부외과로 전과함.

 

조연-선우현(27) 해빈과는 어려서부터 남매처럼 자람. 오랫동안 해빈을 사랑하나 일이 꼬여
재현에게 빼앗김. 인연이 아닌 거지~

 

줄거리

물에 빠진 해빈을 아버지와 낚시를 하던 재혁이 구해준다.

곁에서 빠지는 해빈을 보면서도 겁이 나서 뛰어들지 못한 선우현.

그러나 해빈이 눈을 뜬 후 구해준 사람이 현이라 거짓으로 알려주고 11년이란 세월이 흐른다.

해빈과 현은 함께 자라면서 사랑을 키우지만 해빈에게 미안한 현은 선뜻 사랑고백을 할 수 없다.

그러다 한 병원에서 근무하게 된 재혁과 해빈과 현.

오해로 인해 현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고 실연에 빠진 재혁이 과감히 연애를 제안하고

서로 사랑도 하고 구해준 사람이 재혁임도 알게 되고...

 

나의 감상

조연이 현이 끝까지 함께하는 소설.

이지아 님은 나의 취향인 작가님이다. 그래서인지 두 권이라 내용도 길고 강렬한 장면도 딱히 없고..

부모들의 신파적인 이야기도 섞여있으나 그래도 나와는 코드가 맞는 메디컬 로설~^^;

초반에 잠시 등장하는 허스키 블루의 주인공들과 그 아이들도 반가왔다...

 

내가 읽은 이지아 님 책...

   허스키 블루, 언터처블(나의 베스트), 그대를 원하다, 그대는 블루.... 그리고 사랑을 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