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맛집/일본

[사이타마현] 동경근교 치치부

komorebiA 2023. 3. 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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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부쩍 가까이 다가온 느낌에 예쁜 꽃도 많이 피어는데 아침저녁으론 기온차도 심하고 나른하니 이런시기에 오히려 온천물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물이 좋기로는 군마에 있는 쿠사츠까지 가야 좋겠지만 너무 머니까 하루에 다녀오긴 조금 무리가 있죠. 동경여행에서 당일로 온천도 꽃구경도 가능한 치치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예쁜 노랑열차 라뷰 La view를 타고 갈 수 있어서 더욱 전철 좋아하는 제겐 자주 찾게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노랑열차 라뷰Laview타고 이케부쿠로에서 치치부가기 (tistory.com)

 

노랑열차 라뷰Laview타고 이케부쿠로에서 치치부가기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그린카라는 것은 일반열차에 달린 두 칸의 우등석인데 비해서 라뷰는 2019년 3월에 데뷰한 신감각 특급노선의 열차입니다. 부드러운 인상을주기 위해 곡선 반경 1500mm

komorebijapanstory.tistory.com

 

 

온천 마츠리노유 祭の湯

마츠리노유

 

요즘은 구글맵을 검색하면 어디든 갈 수 있는 시대이지만 사실 구글맵 보며 길찾기가 어려운 분들도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마구마구 손드시는 꽃청춘님들~^^) 그런데 구글맵이 없어도 찾아가실 수 있는 역에 딱~붙어있는 온천입니다.개찰구를 나가셔서 왼쪽으로 꺽어지시는 곳에 상점가와 음식점들이 보이는데 그곳을 지나지나 끝까지 걸어가시면 바로 온천입니다.

 

<가시는 길>

니시세이부 치치부역 西武秩父駅 하차 100미터 이내 

<영업시간>

월-목/일/축일  10:00〜23:00(접수마감22:30)
금/토/축일전날/특정일  10:00〜24:00(접수마감23:30)

<요금>

어른(평일)980円  (주말)1,080円
어린이(평일) 600円  (주말)710円

 

온천은 운동후에 들어가야 좋은데 이날은 불행하게도 아침부터 꾸물꾸물하고 비도 슬쩍 내리는 날이여서 온천이 더 그리운 날이어서 온천후에 산책을 했습니다. 비오는 날의 치치부도 운치있고 좋았어요. 무엇보다 벚꽃시즌엔 사람들도 붐비는 곳이 날씨탓으로 한산해서 조용한 곳을 원하시면 흐린날에 가시는 것도 좋으실 듯 합니다.

 

 히츠지야마(ひつじやま 羊山) 공원

히츠지야마공원

세이부치치부역에서 1.4Km(도보 약20분) 정도 걸리는 곳입니다. 이곳은 아래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시바사쿠라라는 키가 작은 사쿠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갔을때는(2022/4월초)엔 시바사쿠라는 없었고 사쿠라와 수선화가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시바사쿠라 시즌철에 찍은 사진들이 사이트에 올라와서 들고 왔습니다.

시바사쿠라의 언덕 사진출처 <www.travel.co.jp >

시바사쿠라노오카 芝桜の丘라고 하는 곳은 유료기간이 있어요. 

 

<유료기간>

2023년 4월 14일 (금) - 2023년 5월 7일(일) 입장시간 8:00 - 17:00
<요금>

일반 300엔  일반단체(20명이상) 250엔

※중학생이하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