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La Boheme 사이트의 소개글
벽면 전체가 유리로된 큰창문으로부터 햇살이 들어오고 신주쿠 교엔의 녹지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높고 넓은 천장으로 개방감이 넘치는 내부는 창가석, 소파석, 바 카운터 등 테이블에 따라 취향이 독특하며 다양한 분위기를 보여 주는 곳입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테이블 끝이 살짝 벗겨진 역사가 느껴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어요. 사이트의 소개글처럼 유리벽면에 보이는 신주큐교엔의 푸르름이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모임 장소로 선택하게 된 곳이었습니다.
천정은 정말 높았어요. 벽면도 유리인데다 천정까지 높으니 답답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음악소리가 너무 크더라고요. 그나마 천정이 높아서 참을 만 했어요. 조금 줄여달라고 하려다 한국아줌마들의 수다 소리가 음악소리로 가려지는 장점도 있어서 맘놓고 우리말로 목청을 높여보았습니다. 조용한 곳을 원하시면 이곳은 비추~입니다.
주말 파스타 런치 가격 2,000엔정도로 전체요리,파스타,음료가 포함되어 있었고, 디저트까지 포함한 가격은 2,500엔정도입니다. 와인은 90mL가 290엔으로 매우 저렴했습니다. 맛은 매우 맛있다는 아니지만 중상~정도라고 할 수 있고 양은 충분했습니다.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내돈내산)
저희는 예약을 하고 갔었기에 식당에 도착해서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는데 나오면서 보니 줄서 계시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트립바이저의 평판도 좋은 곳이니 꼭 예약을 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 위치
신주쿠역에서 1Km이상 걸어가셔야하는데 남구로 가시는게 조금 가까우실 듯 합니다.
이 식당의 가장 큰 장점은 식사를 마치고 신주쿠교엔에서 산책과 다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죠..!! 식당을 나와서 왼쪽으로 꺽어져 100미터 정도 가시면 신주큐교엔의 입구입니다. ^^;
■ 신주쿠교엔은 요기를...
[동경관광]신주큐 교엔 新宿御苑의 봄
기온은 아직 차갑지만 그래도 봄이 오고 있긴 한가 봅니다. 일본은 집안의 난방이 허술하여 밖보다 더 춥게 느껴지기 때문에 맑은 날은 집안보다 오히려 밖으로 나가는 게 나을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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