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화분증에 좋은 음식들

komorebiA 2023. 2. 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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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화분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날씨가 많이 풀림과 더불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일본입니다. 포스팅에서 저보다 먼저 남편이 시작되어 지금은 미각을 잃었다고 했었는데 사실 남편은 지금 거의 화분증이 없어져서 가끔 재채기하는 정도까지 되었답니다. 

 

 

 

일본! 추위보다 더 무서운 화분증 花粉症

화분증은 왜 생기나 선천적인 소질을 타고난 사람이 원인 화분에 오랫동안 반복해서 노출될 때 화분에 특이한 IgE 항체가 생겨서 비반세포에 붙어 있다가 다음에 또 노출되면 비반세포로부터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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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으로 치료를 하거나 하진 않았는데 화분증에 좋다는 음식을 계속해서 먹은게 효과를 본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화분증은 음식으로 면역을 높이고 체질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되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화분증에 좋은 음식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화분증에 효과적인 음식들

 

사진출처 https://life.saisoncard.co.jp/health/post/c346/

 

  • 요구르트와 김치

요구르트와 김치는 유산균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유산균은 장 내 환경 개선과 면역 기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건초열 증상의 개선과 예방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산균은 35∼40 °C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구르트의 경우 유산균이 먹는 수용성식이 섬유가 들어있는 콩가루와 말린 자두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약 3 개월 동안 매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푸른 등 생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 중 하나 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하는 DHA와 EPA가 함유된 푸른 물고기도 건초열 대책으로 섭취해야 할 음식입니다. 푸른 물고기 중에서 고등어, 정어리, 꽁치, 전갱이는 DHA와 EPA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보통 고기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더라도 건초열에 대한 조치로 푸른 물고기를 집어 올리십시오. 요리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생선회와 통조림을 사용하면 푸른 생선을 더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김치와 함께 먹는 것도 좋습니다.

 

  • 연근이나 우엉 버섯류

연근, 우엉, 버섯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장내 환경을 조절하고 좋은 세균의 수를 늘림으로써 면역 기능을 향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연근은 꽃가루 알레르기가 생기기 쉽고 현재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복용하고 싶은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메지, 당근, 우엉, 연근을 찌는 순서대로 찐 후 간장과 미림으로 양념한 '버섯과 뿌리채소를 겹겹이 쌓은 긴피라'는 뿌리채소와 버섯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추천 레시피예요.

 

  • 우메보시 梅干し

일본의 우메보시인데요 한국에서 드시는 매실절임일고 해야할까요? 이 우메보시에만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 바닐린은 꽃가루 알레르기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매실 절임의 효능이 TV에 소개되어 매실 절임, 들깨, 참기름, 폰즈 소스, 된장을 사용한 드레싱이 추천 레시피로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소금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하루에 한 개 정도를 기준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초콜릿

초콜릿에 함유된 성분 인 카카오 폴리 페놀은 건초열 예방과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합니다. 면역 기능에 작용하여 알레르기 증상을 억제 할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피부와 혈압 강하를 목표로 할 수있는 항산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섭취해야 할 식품입니다. 그러나 정제 설탕은 알레르기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초콜릿을 선택할 때는 폴리 페놀이 많이 함유 된 고 카카오 초콜릿을 선택하십시오.

 

<출처사이트>

'花粉症は普段の食べ物で予防・対策!おすすめ食品や避けたほうが良いものまで徹底解説 | セゾンのくらし大研究 (saisoncard.co.jp)

 


이상이 화분증에 좋다는 음식들입니다. 서두에 화분증이 매우 심했던 남편이 지금은 괜찮다고 말씀드렸는데 위에서 언급했던 음식 중에 요구르트를 수년동안 꾸준히 마셨었습니다. 요구르트의 효과인 거 같긴 한데 그렇다면 김치를 수년간 먹은 나는 왜 안 괜찮을까?

 

 

제 생각인데 꾸준히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양에 있어서도 적당한 량을 먹어주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염분이 많은 김치를 듬뿍듬뿍 먹는 게 아니니 아무래도 김치만으로 화분증을 예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듯합니다.  남편이 수년간 마신 요구르트는  일주일에 500미리 두 개 정도의 양이었거든요. 

 

남편이 수년간 애용한 요쿠르트

 

그렇다면 저도 요구르트를 마시면 되지 않겠느냐? 는 결론이 나오는데 위에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요쿠르트의 칼로리가 후덜덜~합니다. 만년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체질의 저는 요쿠르트를 꿀꺽~꿀꺽~마신다면 진짜 먹고 싶은 음식을 자제해야 하는거죠. ㅠㅠ 그냥 저는 제가 먹고싶은 걸 먹기로 했습니다. 요쿠르는 꾸준히 마시진 않지만 대신 요즘 저의 식탁엔 연근과 버섯이 들어간 반찬이 자주 올라오고 있어요. 요것들 레시피도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