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서리(30-광고회사 직원에서 백수) 자그마한 체격이지만 덩빨큰 동생도 이겨먹는 당찬 여자 모유정(27-수영강사, 스포츠센터 주인) 끝내주는 비주얼에 운동까지 잘하고, 성격도 좋은 남주 공 보리... 공 서리의 동생이며 모유정의 절친~ 그렇다고 둘을 연결시켜준 것이 보리는 아님. 칼슈마~최고인 친구의 누나를 맘에 담아준 수우년~~ 광고회사에서 쪄들게 일하다 때려치우고 백수로 집에 머무는 동안 유정과 썸씽이 생긴다. 집안환경..재산차..나이차...에도 아무런 반대 없이 고백하고 확인하고 사랑하고.. 결혼하고.. 끄읕~ 감상 작가 우지혜라는 것만 보고 무조건 결재를 눌러 읽으러 가기를 클릭한 책~ 그런데 너무도 무난한~사랑을 하는지라 이웃님 말씀처럼 조금은 밍밍~한 맛이 없지 않았다. 게다가 짥기까지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