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한(서른이 넘은 남자-모백화점 이사)-첫눈에 끌리는 여자를 만났는데 제수씨가 될 여자의 동생..사돈처녀가 되어버렸다. 서인영(29-건강식품회사 영업부직원)그냥 평범한 맘이 착한여자. 그녀역시 성한이 첫눈에 끌렸으나 맺지못할 인연임으로 그쪽으론 눈을 안돌리려 하는데... 우연한 등산길에 첫만남을 가진 그들.. 어느날 호텔에서 우연히 마주쳤다..호감을 갖고 있던 성한..그녀도 본인에게 호감이 있음을 눈치채고 명함까지 건내주었는데 동생의 상경례자리에 나타난 사돈처자... 후...성한동생부부는 최악의 상화으로 헤어지고 성한과 인영은 우연히 재회를 하게되는데,안되는줄 알면서 맘이 맘대로 되지않는 그들은 미래가 없는 만남을 갖는다... 그러다 모든상황이 더이상 그들의 관계를 유지할수 없게하므로 헤어지기 위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