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성(14-22,회사원)부모가 일찍 돌아가시고 어린 동생 진우를 데리고 어렵게 억척스럽게 똘똘하게 살아가는 여주 강한서(20-28,정신과의사)돌봐주어야할 형제와 같은 분의 어린딸을 오랜동안 사랑하는 일편단심 남주 급작스레 부모를 잃고 엄마가 남겨준 재산을 이모라는 여자가 억지로 탈취하려한다. 그때 부모님과의 연으로 은성과 진우를 지켜주려는 한서가 짠~하고 등장..그러나 그도20살의 너무 어린 청년. 그의 힘으로 두아이를 지키기엔 이모의 패악이 너무 엄청났고 힘도..재산도 부족했다. 지혜로운 은성은 첫사랑일지도 모를 한서의 미래를 생각해서 그의 곁을 떠나 이모의 밑으로 들어갈 결심을한다. 힘이없던 한서도 끝까지 잡지못하고 힘을 키울동안의 시간을 벌기위해 그들을 보낸다.. 8년후... 연락이 끊겼던 은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