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츠쿄(清津峡)”는1949(쇼와 24)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 아름다움으로부터, 도야마현 쿠로베시의 쿠로베 협곡(富山県黒部市の黒部峡谷), 미에현 다기군의 오스기야(三重県多気郡の大杉谷)와 함께 「일본 3대 협곡」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저의 여행지는 대부분 TV의 여행프로인데 방송에서 위의 사진이 소개되었을 때 여행지의 리스트에 잽싸게 적어두었던 니가타현에 있는 기요츠쿄계곡터널(清津峡渓谷トンネル)이라는 곳입니다. 여러분께서는 혹시 구창모라는 가수의 「아픈 만큼 성숙해 지고」라는 노래를 기억하시는 지요. 이 노래를 기억하신다면 당신은 이팔청춘은 아니시겠네요. 저는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는 가뿐한 마음으로 간 곳이었는데 처음부터 TV나 SNS의 단골 손님이 된 곳이 아니고 많은 아픔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