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쿠라 관광 4

[건강한 일본살이] 가마쿠라 하이킹 & 뷰~맛집

그제까지도 한여름 더위였는데 어제가 추분이라 그런지 사뭇 시원해(?) 졌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선선해지기 전 35도를 웃도는 날씨임에도 운동부족을 실감하여 만보 걷기를 목표로 집을 나선 어느 날의 이야기입니다. 고로 정보성 포스팅이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저는 먹기걸 워낙 좋아해서 먹기 위해 걷습니다. 세상엔 정말 맛난게 너무나도 많아요. 먹는 걸 정당화하기 위해 걷습니다. 혼자 걸으면 심심하니까 벙개라는 이름으로 함께 걸을 멤버를 모집하여 가마쿠라로 출발~ 전철이 기타 가마쿠라역(北鎌倉駅)에 도착하기 위해 속도를 낮추었는데 차창밖에 럭셔리한 오무스비(おむすび)집이 보였습니다.※오니기리「おにぎり」, 오무스비「おむすび」, 니기리메시「にぎりめし」는 모두 같은 주먹밥을 의미하는데 지역에 따라 북해도・동북..

일 상 2024.09.24

일본 곳곳이 오버 투리즘(Over Tourism)이라네요.ㅠㅠ

※ 오버 투리즘이란?특정 관광지에서 방문객의 현저한 증가 등이 지역 주민의 생활이나 자연환경, 경관 등에 대해 수인한도를 초과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거나 관광객의 만족도를 현저하게 저하시키는 상황 일본은 지금 황금연휴 기간인데 뉴스에서 자주 들리는 단어가 있습니다."오버 투리즘(Over Tourism オーバーツーリズム)대책"연휴나 주말에 관광지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게 당연한 거겠지만 올해는 엔저하로 인해 외국에서 온 관광객과 일본에서 외국으로 나가지 못한 사람들이 많아 다른 해보다 더 심한 듯합니다. 이는 가마쿠라뿐만 아니라 유명 관광지가 대부분 오버 투리즘이 심각하다고 해요. 후지산이 잘 보이는 명소 야마나시현(山梨県)의 가와구치코마치(河口湖町)에 사람이 너무 몰려 후지산을 감추는 막(幕)을 설..

[가나가와현] 가마쿠라 알프스 다이부츠(大仏) 코스 걷고 밥먹기

제가 가나가나현민(神奈川県民)이기에 가나가와현내에 있는 가마쿠라를 자주 가는 편입니다. 특히 제가 타고 가는 전철 요코스카선(横須賀線)에는 박스형 좌석 칸이 있어서 짧은 시간이지만 여행 기분을 낼 수 있어서 더욱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가마쿠라 알프스의 하이킹코스 대불(大仏) 상이 있는 고덕원(高徳院)을 지나는 코스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아마도 가마쿠 라 관광을 계획하셨던 분은 고덕원은 가야 할 곳 리스트에 넣으셨으리라 생각되는데 가마쿠라 알프스 하이킹과 더불어 들러 보시는 건 어떻실는지요. [가나가나현] 가마쿠라 알프스 하이킹 & 유명한(?) 계란말이 집어려서 좋아하던 만화영화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영향인지 「알프스」라는 단어를 들으면 멋진 산이 연상되고 가보고 싶은 맘을 절로 갖..

[가나가나현] 가마쿠라 알프스 하이킹 & 유명한(?) 계란말이 집

어려서 좋아하던 만화영화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영향인지 「알프스」라는 단어를 들으면 멋진 산이 연상되고 가보고 싶은 맘을 절로 갖게 합니다. 알프스 산맥은 유럽의 거대한 산맥. 알프스란 뜻은 라틴어로 하얗다는 뜻의 ALBUS에서 파생된 것이다. 가나가와현에도 알프스가 있습니다. 가마쿠라 알프스~ 알프스의 뜻으로 보면 하얀 눈도 살짝 덮여 있어야 하는 건데 수년에 한 번 눈 구경을 할까 말까 하는 가마쿠라의 야산에 붙인 알프스는 맞는 이름이 아니었군요. 鎌倉アルプスには、以下六つのコースがあります。 葛原岡・大仏ハイキングコース 天園ハイキングコース 衣張山ハイキングコース 祇園山 ハイキングコース 朝比奈切通しハイキングコース 六國見山ハイキングコース 가마쿠라 알프스에는 다음의 6개의 코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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