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까도리야마(鷹取山) 아름다운 동행(저자 닛타지로)이란 책을 읽고 나서 동경근교 다카도리산이라는 곳이 한번 가보고 싶어 졌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암벽을 타는 두 여성의 산악가였는데요. 전문 직업인의 산악가는 아니고 직업은 한 명은 의사, 한명은 가마쿠라보리라는 것을 만드는 조각가였습니다. 두 사람이 처음 암벽 연습을 하게 되는 곳이 바로 다카도리산 이었어요. 요꼬하마 역에서 30여분 신주쿠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히가시즈시역입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진무지 神武寺라는 절입니다. 역에서 20분 정도 걸려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오르막길이 나와요. 진무지를 지나 다음 목표는 다카도리야마 정상입니다. 상당히(?) 가파른 곳도 있고 쇠사슬이 설비되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쇠사슬이 있다는 건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