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방콕은 제게 있어서 조금 슬픈 사연이 있는 곳입니다. 몇 해전에 집안일과 아이 도시락 싸기에서 (일본은 아직 급식 없는 중고등학교가 있어요~ㅠㅠ) 해방되는 날에 여행을 가자고 몇 명의 아줌마들이 매달 조금씩 4년동안 여행자금을 모아 드디어 여행을 실천할 수 있는 날이 되었습니다. 장소는 모두가 안가본 곳.. 관광지로 핫~한 곳을 찾다 방콕으로 결정이 되었지요. 호텔도 예약하고 비행기도 예약하고 만반의 준비가 끝났습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 그때까지는 타이요리를 잘 알지 못했습니다 물론 고수(팍치 pakchi)도 특이한 향이 싫어서 먹질 못했고요. 현지에 가면 계속 먹어야 될 음식이기에 여행 전에 타이요리집을 이 집 저 집 기웃기웃하다 보니 중독성 있는 맛이더라고요. 그때부터 타이요리를 좋아라~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