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 2

[일본 먹거리 소바] 30분의 맛집 투어(?)~^^

오늘 제가 있는 요코하마의 날씨는 기온이 10도를 넘지 않는 쌀쌀한 날씨에 꿀꿀하게 흐리고 봄 비도 살짝 뿌리고 있습니다. 라디오를 들으며 일하고 있다가 한국 날씨도 비슷한 것 같아서 반가운 마음에 뜨끈한 국물이 시원한~~ 이로리 안 키라쿠(いろり庵きらく)라는 소바 집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 소바집의 가장 큰 특징은 역 밖으로 나가지 않은 역내에 있거나 개찰구 바로 앞에 있다는 겁니다. 접근성(Access)만 좋다고 해서 소개해 드리면 안 되겠지요. 진정 일본의 샐러리맨, 학생 그리고 주부들이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순전히 제 생각입니다만..^^) 지금은 남녀가 들어가는 가게가 구분된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시대지만 30여 년 전쯤엔 주로 전철 고가밑에 있는..

[히비야 오쿠로지] 방문 약속했던 와인집 COOK BARN TYOKYO

제가 약속을 잘 지키는 편입니다. 진짜여요.. 진짜인데.. 진짜거든요.. [동경의 신명소] 히비야 오쿠로지 (日比谷 OKUROJI) 제가 처음 일본이라는 땅에 발을 들여놓은 건 1980년대입니다. 첫 직장이 일본 관련 회사였는데 신입사원 연수를 6개월간 일본에서 보내게 되었어요. 당시 회사는 신바시(新橋)의 히비야(日比谷) komorebijapanstory.tistory.com 이제 부터 EVIDENCE~! TIME~! 신바시의 히비야 오쿠로지를 포스팅 하면서 제가 가 보겠다고 했던 가게를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약속 지켰습니다.^^ All~500엔이라고 써 있던 쿡 반 도쿄(Cook Barn Tyokyo)입니다. 히비야 오쿠로지의 한 가운데에 있는 가게여요. 이렇게 빨리 약속을 지킬 맘은 아니었는데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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