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이 가나가와현 중화거리와 그다지 멀지 않은데 중국음식을 먹기 위해 중화가(中華街)로 가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손님이 왔을 때 가장 많이 갔던 거 같아요. 오늘의 포스팅은 중화가가 아닌 일본의 중국 음식점 체인 「난고쿠슈가(南国酒家)」입니다. 태풍으로 일본 전역을 비와 소나기 예보가 한창이던 날에 꼭~! 만나고 싶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비를 맞지 않는 장소를 선택해서 만난 곳이 난고쿠슈가 요코하마 점이었습니다. [동경근교] 비(雨)오는 날의 요코하마어느새 9월로 접어들어 그래도 사뭇 더위가 가신 느낌입니다. 올 8월 일본은 태풍으로 인해 곳곳에 폭우가 쏟아져 여기저기서 산사태 위험과 물난리 소식으로 그득한 한 달이었어요. 연일komorebijap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