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시 2

[일본 이자카야] 잠시 머물렀는데 야박하게 좌석료를 내라하네..

배가 고프다.. 하라가 헷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 나오는 멘트입니다. 일본에서 연휴가 길어지는 시기엔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를 TV에서 재방해 주는 일이 많고, 요즘도 BS를 틀면 고로(五郎)씨가 나와서 저도 잘 보는 드라마입니다. 그래서 한 번쯤은 이가라시 고로(고독한 미식가 주인공)님이 갔던 가게에 한번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드디어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아카바네(赤羽)에 있는 우나기집 마루마스야『まるます家』에서 지인들과 약속을 했습니다. 소문난 집이니 만큼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습니다. 물론 오픈 시간보다 일찍이... 제가 구글에서 9월에 확인했을 때 분명 주말영업시간은 10시부터였는데(아직도 10시로 적혀있는 사이트가 있더군요) 10월부터 11시로 변경이 되어 있..

일 상 2023.10.07

[히비야 오쿠로지] 방문 약속했던 와인집 COOK BARN TYOKYO

제가 약속을 잘 지키는 편입니다. 진짜여요.. 진짜인데.. 진짜거든요.. [동경의 신명소] 히비야 오쿠로지 (日比谷 OKUROJI) 제가 처음 일본이라는 땅에 발을 들여놓은 건 1980년대입니다. 첫 직장이 일본 관련 회사였는데 신입사원 연수를 6개월간 일본에서 보내게 되었어요. 당시 회사는 신바시(新橋)의 히비야(日比谷) komorebijapanstory.tistory.com 이제 부터 EVIDENCE~! TIME~! 신바시의 히비야 오쿠로지를 포스팅 하면서 제가 가 보겠다고 했던 가게를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약속 지켰습니다.^^ All~500엔이라고 써 있던 쿡 반 도쿄(Cook Barn Tyokyo)입니다. 히비야 오쿠로지의 한 가운데에 있는 가게여요. 이렇게 빨리 약속을 지킬 맘은 아니었는데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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