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시기... 2014.07.26 처음 읽음 2015.05.08 다시 읽음 조강윤(34-한의사) 형의 딸을 자신의 아이로 키우는 책임감 강하고 자존심 강한 묵직~한 남주 강윤 모친의 표현에 의하면 "걔는 기저귀에 오줌 싸놓고도 자존심 때문에 안 울었을 거야." 유미금(32-대학 직원) 업둥이로서는 최상급의 공주로 자란 잘 웃는 그러나 칼~성격의 여주 조미준(4) 신혼여행길에 아빠가 죽고 엄마는 무속인이 되어야 했던 가엾고 이쁜 아이. 선보는 자리에서 강윤이 4살 난 딸아이가 있다고 한다. 미준은 본인이 입양아라고 한다.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고 끌려서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다시 만나서 결혼을 한다. 아이는 신혼여행길에 죽은 형의 딸이고 형수는 어릴 적 미금의 친구였는데 무속인이 될 팔자여서 딸을 키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