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위에 피자 토핑을 올려 간단(?)하게 만드는 피자 토스트의 원조는 피자 도우를 반죽하기 귀찮은 어느 주부가 (바로 저입니다) 간단하게 식빵으로 만든 게 원조일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일본에 베니시카라는 커피집이 원조라고 하네요. 뭐든 원조라고 하면 한 번쯤 가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피자 토스트가 뭔지 모르시는 분은 계시지 않겠지만 일단 그 정의는... 피자 토스트란, 식빵 위에 토마토계 소스나 재료를 싣고, 피자풍으로 완성해 구운 토스트이다. 커피관 베니시카(紅鹿舎)의 모습입니다. 요즘의 삐카번쩍한 비주얼은 아니지만 살짝 벗겨진 나무 대문과 그에 적힌 1957이라는 숫자가 정말 원조 같은 느낌이 드네요. 피자 토스트 발상(発祥)은 도쿄도 치요다구 유락쵸(有楽町)의 찻집 “베니시카”로 여겨진다. 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