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정책이 조금 완화되어 지난달 오랜만에 귀국을 했더랬습니다.^^ 그리운 가족, 친구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은데 요즘은 한국에서도 일본 제품들을 거의 팔고 있기 때문에 무얼 사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었죠. 무엇이 필요하냐 물어도 별다른 이야기들은 없어 어여 오기나 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준비하며 제가 즐겨먹는 ↓요걸 한 봉지 들고 갔는데 의외로 반응들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좀 더 들고올껄~하는 후회가 들더군요. 아키다현 특산물 이부리갓코라는 훈제 단무지.. 단무지는 단무지인데 특이한 아삭 거리는 식감과 훈제 냄새가 좋은 평이더라고요. 사실 제 개인적 생각은 단무지라는 표준어 보다도 훈제 다꾸앙!!이라는 옛말이 더 어울리는 이부리갓코입니다. 왜냐하면 씹었을 때의 아삭~!! 하는 식감이 꽝~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