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이 크레타섬의 헤라클리온이었는데 사실 헤라클리온은 아테네(출발지 원점)로 돌아가는 마지막 기항지였고 첫번째 기항지는 테살로니키였습니다. 아테네에서 출발하는 첫날, 오랜 비행으로 늘근 뚜버기들의 체력이 방전되어 배에 도착해서 간단히(절대 간단한 건 아니었지만..^^) 뷔페음식을 먹고는 공짜 정찬 저녁도 패스(너무 속상함)하고 곧바로 뻗어 버렸습니다. 엄청난 숙면을 취하고 일어났더니 배는 이미 테살로니키 항구에 도착 해 있었습니다. 테살로니키는 그리스 제 2의 도시라고 합니다. 여기서는 2일 동안 아니 하루 반정도의 관광할 시간이 주어졌습니다만 첫날은 10시 반부터 배에서 내릴 수 있고 , 둘째 날은 오후 2시 전에는 타야 하니 이틀이라고 해도 이곳저곳 다니기엔 조금 애매하더라고요.※테살로니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