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고프다.. 하라가 헷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 나오는 멘트입니다. 일본에서 연휴가 길어지는 시기엔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를 TV에서 재방해 주는 일이 많고, 요즘도 BS를 틀면 고로(五郎)씨가 나와서 저도 잘 보는 드라마입니다. 그래서 한 번쯤은 이가라시 고로(고독한 미식가 주인공)님이 갔던 가게에 한번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드디어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아카바네(赤羽)에 있는 우나기집 마루마스야『まるます家』에서 지인들과 약속을 했습니다. 소문난 집이니 만큼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습니다. 물론 오픈 시간보다 일찍이... 제가 구글에서 9월에 확인했을 때 분명 주말영업시간은 10시부터였는데(아직도 10시로 적혀있는 사이트가 있더군요) 10월부터 11시로 변경이 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