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주(33) - 검사 민경휘(25) - 기자 오찬주는 대학시절 나이어린 기자 여친에게 배신을 당한 아픔이 있다. 그래서 새로운 여친의 조건에 어리거나 기자이면 안된다는 조건이 있는데 8살이나 어린 민경휘라는 기자에게 끌리게 되는 이야기이다. 첫만남은 경휘의 옆집에 함이 들어오는데 경휘를 신부친구로 착각한 찬주와 그친구들.. 신부친구가 아님을 알았을때 장난삼아 쏜 손가락 총질이 인연이 되어 얽히게 된다. 머리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자꾸신경쓰이는 경휘를 찬주가 사귀어보자고 한다. 사귀자고 하고선 지난과거로 선뜻 마음을 열지 않는 찬주로 인해 갈등도 겪고 경휘의 사수였던 박선배의 배신으로 오해도 생기지만 역시 둘은 헤어질수는 없는 운명이었다. 찬주의 어머니께 결혼허락을 받는 장면.. 딱!! 두가지만 아니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