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시원한 피서지 북해도의 아사히카와 이야기입니다. 사계채의 언덕이라는 곳인데 ”시키(しき 四季)”+"사이(さい 彩)"+"노(の)"+"오카(おか 丘)" 라는 한자가 모여서 ”시키사이노 오카”로 발음합니다. 언뜻 들으면 욕~하는 거 같죠. 이론~ 나뿐노므시키(四季)? 욕 썼다고 티스토리 윤리위원회에 걸리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한자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사계절 색색가지의 언덕이라는 뜻을 담고 있듯이(내 맘대로 해석) 이름을 참 잘 지었구나~싶은 장소였습니다. 얼마 전에 포스팅했던 아오이이케가 있는 비에이(美瑛)에 있는 곳입니다. 아오이이케에서 멀지 않아 두 곳을 함께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사실 이곳은 아사히카와관광지 관광지 리스트의 상위권에 없습니다. (아래의 랭킹리스트 참조) 그래서 별 기대감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