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항지의 포스팅으로는 마지막이 되겠습니다. 섬 전체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하는 로도스 섬입니다. 그러니 우린 로도스 땅만 밟아도 세계유산을 구경하고 온 거죠.^^; 그래서인지 배에서 내리자 마자부터 펼쳐지는 광경이 예사롭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물론 크루즈 무료 셔틀도 없었습니다. 배에서 내리면 바로 긴 성벽이 보입니다. 왼쪽에 성벽을 따라 오른쪽엔 넓은 바다가 펼쳐지는 광경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바다 산책 길입니다. 오늘 늘근 뚜버기의 계획은 또 엄청 걸어 다니는 일정입니다. 햇볕 대책과 편한 신발은 필수!! 계획한 곳을 모두 갈지 말지는 선택!!입니다. 성벽을 따라 바다 산책길만 하염없이 걸어도 좋은 곳인 듯 합니다만 성벽 안이 궁금하여 안으로 들어갑니다. 슬슬 우리가 계획한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