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동중으로 아래의 글은 2014.11.15에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책은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머리 한대 쥐어박고 싶은 남주 베스트 5안에 듭니다. 그런데 부드러운듯하나 맺고끊음이 확실한 공진솔의 매력과 로맨스소설 같지 않고 현실을 반영한 듯한 내용이 좋았습니다. 저의 베스트에 소장용 책이 있으니 조만간 재탕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건(33-방송국PD)조금 유들거리는 막내기질이 있으면서도 곤죠가 있는 남자. 10년간 친구와연인인 애리를 짝사랑. 공진솔(31-방송작가)소심한 성격의 그녀. 그러나 사랑고백도 먼저하고 키스해도 되냐구도 먼저 묻는 소심이 소심일까? 줄거리 방송개편으로 함께 일하게된 건과 진솔. 낯가림이 심한 진솔에게 유들거리며 다가오는 건에게 흥미를 느..